IBM, 호주 정부와 8,200억원 규모 블록체인 신기술 협약 체결
IBM, 호주 정부와 8,200억원 규모 블록체인 신기술 협약 체결
  • [글로벌경제신문 이지영 기자]
  • 승인 2018.07.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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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아시아 태평양 담당자 해리엇 그린 [사진출처=블룸버그 영상캡처]
IBM 아시아 태평양 담당자 해리엇 그린(Harriet Green) [사진출처=블룸버그 영상캡처]

IBM이 호주 정부와 10억 호주달러(한화 약 8,200억 원) 규모의 신기술 제공 협약을 맺었다. 

블룸버그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IBM은 향후 5년간 국방부, 내무부 등 호주 연방부처의 안보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IBM의 아시아 태평양 부서 수장 헤리엇 그린(Harriet Green)은 “호주 연방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며, 세계 3대 디지털 정부로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왜곡이 불가하고 암호화된 블록체인을 통해 호주 시민의 데이터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그린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종이 없는 미래’ 건설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번 협약이 매우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지 매체 IT뉴스(ITNews)에 따르면 호주 디지털혁신국(Digital Transformation Agency)은 지난 5월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 총리의 특별 지시로 블록체인의 정무 적용방안 연구에 착수했다. 호주정부는 이를 위해 70만 호주달러(한화 약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따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협약의 주역인 IBM은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넓혀오고 있다. 코인데스크(Coindesk)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IBM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위트레이드(We.trade)’를 통해 크로스보더 금융거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업 20곳과 5개 주요 은행이 위트레이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추가 참가자를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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