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백만장자 '탑10' 누구인가 봤더니
비트코인 백만장자 '탑10' 누구인가 봤더니
  •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 승인 2018.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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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홈페이지
사진=구글 홈페이지

유즈더비트코인(UseTheBitcoin)이 비트코인 백만장자 탑 10을 발표, 눈길을 끌었다.

11일 아이티미디어뉴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이트인 유즈더비트코인은 비트코인 백만장자 탑10 명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사토시 나카모토다.

비트코인 창설자인 그는 11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60억 달러에 상당하는 가치다.

2위는 불가리아 공화국으로 나타났다.

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하는 불가리아 공화국은 그동안 범죄 조직 단속에 따라 21만 3,519비트코인을 압수했는데, 이는 국가 채무의 4분의 1을 지불 가능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시점으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가치는 12억 달러에 상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불가리아 정부는 압수한 암호화폐 취급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3위는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차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는 약 16만 3,133비트코인, 10억 달러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을 콜드월렛에 보관되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기록했다.

미 연방수사국은 실크로드 등의 범죄 조직을 단속한 결과 14만 4,000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대부분은 미 암호화폐 거래 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창업자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에게 이미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진 윙클보스 형제다.

쌍둥이인 타일러 윙클보스 씨와 캐머런 윙클보스 씨는 세계 최초 비트코인 백만장자다.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아이디어를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 페이스북 CEO가 훔쳤다는 이유로 제소, 배상금으로 6,500만 달러를 수령했고 그 중 1,100달러를 밑천으로 지난 2013년 150만 비트코인을 구입한 바 있다.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1%의 물량에 해당되며 그 가치는 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위는 개빈 안드레센(Gavin Andresen) 씨다.

개빈 안드레센 씨는 ‘사토시 나카모토’로 의심 받는 인물들 중 한 사람이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는 안드레센 씨를 자신의 후계자로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안드레센 씨는 비트코인의 오픈 소스 코드 개발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비트코인 재단으로부터 당시 20만 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을 수령했지만 이미 몇 번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업계 유명인물인 로저 버(Roger Ver) 씨가 차지했다.

‘비트코인의 신’으로 알려진 엔젤투자자인 로저 버 씨는 적어도 1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인 자유와 개인적인 자유를 중시하는 자유론자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4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후 카리브해의 작은 섬으로 이주했으며 비트코인 거래에 따라 발생한 이익은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버 씨의 꿈인 자유론자 국가 건설 계획에 쏟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위는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 씨 몫이다.

미 암호화폐 거래 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창립자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이기도 한 배리 실버트 씨는 FBI로부터 구입한 비트코인 등도 포함하면 보유한 비트코인 가격은 2억 8,8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9위는 찰리 슈렘(Charlie Shrem) 씨가 기록했다.

찰리 슈렘 씨는 자신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인스턴트(BitInstant)를 통해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체포되며 2년간 복역한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비트코인 백만장자다.

슈렘 씨는 비트코인 보유 수를 공표하지 않았지만 그 가격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위는 토니 갤리피(Tony Gallippi) 씨가 차지했다.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페이의 창립자인 토니 갤리피 씨도 최대 비트코인 백만장자로서 이름을 올리는 인물로 비트페이는 미 마이크로소프트와 델(Dell) 등 수많은 유명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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