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지난25일부터26일이틀간대구국제공항인근에서신입객실승무원들의1차면접전형을실시했다고27일밝혔다./사진출처=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지난25일부터26일이틀간대구국제공항인근에서신입객실승무원들의1차면접전형을실시했다고27일밝혔다./사진출처=티웨이항공

지역 고용 창출에 앞서 나가는 티웨이항공이 대구 현지에서 인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대구국제공항 인근에서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1차 면접 전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600여명의 인재들이 면접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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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6월 23일까지 진행한 채용 전형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재들로, 채용 당시부터 대구공항을 전담하는 분야로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은 물론, 영·호남권의 수많은 인재들이 티웨이항공 채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면접 전형부터 객실승무 지원자들의 면접 시 복장 규정도 자유화했다. 이미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앤 티웨이항공은 면접자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의 면접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대구공항지점의 사무직, 조업사 등 3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인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7월 2일 새롭게 취항한 러시아 하바롭스크 노선을 비롯해, 대구에서만 총 13개 노선(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재 도입 시기에 맞춰 추가적인 승무원 채용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인재 창출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티웨이항공에 대한 대구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