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P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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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 데이터 시장을 혁신하고자 출범한 '캐리 프로토콜(CRE)'이 다음달 1~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첫 단독 밋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밋업에는 캐리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인 최재승, 손성훈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캐리 프로토콜 생태계에 새롭게 합류한 전략 투자자 및 파트너사도 참석해 캐리 프로토콜의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24일에 1분 38초만에 프리세일을 마감했던 캐리 프로토콜은 이번 크라우드 세일에서는 캐리 프로토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지하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화이트리스트 작성 시에 퀴즈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밋업에서는 바뀌는 참여 방식과 예상 질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캐리 프로토콜은 전 세계 소매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참여자들간 단절돼있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 상에서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데이터 통제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점주에게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경영을 가능케 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토콜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리 프로토콜은 스포카 창업 팀 멤버들이 진행하며 약 1,700만 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한 스포카의 도도 포인트 서비스 덕에 국내에서는 이미 친숙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밋업은 다음달 1일 해시드 라운지, 부산 밋업은 다음달 2일 더 베이 101 마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 및 에어드랍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캐리 프로토콜의 최재승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식 밋업 행사를 통해 캐리 프로토콜을 지지해주는 커뮤니티 회원들을 직접 만나고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상세하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커뮤니티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캐리 프로토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