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당 충전하고 시원한 허브향으로 목 건강까지 챙기는 건강 음료 출시
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건강까지 생각하는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며 최근에는 당 충전이나 목 건강, 이너뷰티 등 다양한 건강 니즈를 반영한 이색 콘셉트의 음료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하게 당을 충전할 수 있는 ‘판타스틱 당 땡길 때’와 시원한 허브향을 베이스로 목 건강에 좋은 배, 도라지, 모과 등을 함유한‘판타스틱 뿌연 날엔’을 출시했다.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판타스틱 당 땡길 때’는 뇌의 에너지원인 글루코스(포도당)가 주원료로 사용돼 카페인 없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이색 음료다. 보통 피로할 때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당분이 많은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가볍게 한 포로 당을 충전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더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섭취하기에 제격이다.
‘판타스틱 뿌연 날엔’은여름철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상쾌한 허브향을 베이스로 하여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건강 음료다.찌는 듯한 무더위에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날이 많은 만큼 배, 도라지, 모과 등을 함유해 목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했다. 원물 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도록 배 착즙액을 사용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여름철 피부 건강을 챙기는 이너뷰티 음료 ‘이너셋허니부쉬깔라만시’를 선보였다. 이너뷰티 신소재인 피부 관련 특허 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과 비타민 C가 풍부한깔라만시를 더해 피부가 쉽게 지치는 무더운 여름철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우유에 헛개 넣은 숙취해소 음료, 흑현미 탄산음료 등 이색적인 콘셉트의 음료도 각광
특색 있는 원료들을 함께 넣은 이색적인 콘셉트의 음료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과 GS리테일 PB브랜드 ‘YOU US(유어스)’가 합작해 내놓은 ‘속풀어유’는 간 보호와 숙취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에 우유를 넣었다. 음주 후 유제품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밀크씨슬추출분말과 헛개나무추출액, 대추추출액 등의 원료와 우유를 함께 넣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우유에 수박을 넣어 아이스크림으로 얼려먹는 가공유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수박우유’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과 우유가 만나 이색적인 맛을 선사하며 냉동실에 얼리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얼리지 않고 냉장 상태로는 일반적인 우유로 즐길 수 있다.
일화는 국내 최초로 흑미(볶은 흑현미)를 함유한 탄산음료 ‘미콜’을 출시했다. 흑미 베이스의 음료에 비타민C가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고소한 흑미의 풍미에 과일향(베리류)을 더해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음료 시장의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보다 새로운 콘셉트의 음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음료 하나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제품을 고르는 이들이많아지면서 색다른 건강 음료나 이색적인 원료의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음료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