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MAN공모전최종10팀및BAT코리아임직원[사진=BAT코리아]
BATMAN공모전최종10팀및BAT코리아임직원[사진=BAT코리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한국법인인 BAT 코리아(대표 매튜 쥬에리, 이하 BAT 코리아)는 지난 3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BAT MAN 공모전에 참여할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BAT MAN 공모전은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획된 행사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AT 코리아는 두 차례의 서류 심사와 심사 위원단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세계 최고의 해양방제 기술 개발’, ‘시각장애인 점자를 '읽기 쉬운 점'으로 만드는 점자 교육 기기 개발’, ‘청춘 싱어송 라이터’, ‘청바지의 재활용 프로젝트 : 마스터 1901명의 작업복 제작’ 등 10팀에게 꿈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용 보드게임 개발을 꿈꾸는 허은혜씨는 “게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BAT MAN 공모전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꾸고 도전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BAT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2회 BAT MAN 공모전 시상식에는 BAT 코리아 법무.대외협력본부 개리 타란트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개리 타란트 전무는 “BAT 코리아는 BAT MAN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BAT MAN 공모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2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각지의 청년들뿐만 아니라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학생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참가했다. BAT 코리아는 진실성, 구체성, 목적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면접 심사 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 씨네21 주성철 편집장, KBS 미래전략기획국 진정회 PD, 텀블벅 염재승 대표, BAT 코리아 김형석 법무 이사 등이 참여했다.

BAT MAN에 최종 선정된 10팀은 9월부터 꿈을 실현하기 위한 6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지며, BAT MAN 공식 블로그에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BAT MAN 토크 콘서트는 내년 2월에 열리며, 6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꿈 후원금을 참가 10팀에게 모두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BAT 코리아는 작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로 삼아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BAT 코리아 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봉사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