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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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페이스북이 은행 거래 통지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은 대화앱 ‘메신저’ 상에서 은행 거래 정보를 통지하는 새로운 기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좌 잔액 뿐 아니라 결제 및 송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핀테크 분야에서의 대화앱 이용을 촉진시키겠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이스북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미국 내외에 있는 여러 거대은행과 교섭하기 시작했으며 교섭 상대로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Wells Fargo), 시티그룹(Citi Group)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은행 거래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은 대화앱 상에서만 가능하며 SNS상의 광고 비즈니스에 활용하거나 제3자에 대한 제공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