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8년 2분기 매출 1,241억 원, 영업이익 364억 원, 당기순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서머너즈 워’, ‘KBO 및 MLB 야구게임’ 등의 지속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약 9% 성장했다. 또한 전체 매출의 83%인 1,030억원을 해외에서 거두면서 14분기 연속 해외매출 80%를 넘어섰다.
특히, 북미 지역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에서 50% 수준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지식재산권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특색있는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 IP를 창출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