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항공사핀에어(한국지사장김동환)는유럽간항공편에초고속기내인터넷서비스를9월까지무료로시범운영하고내년여름까지모든항공기에도입할예정이라고8일밝혔다./사진출처=핀에어
유럽항공사핀에어(한국지사장김동환)는유럽간항공편에초고속기내인터넷서비스를9월까지무료로시범운영하고내년여름까지모든항공기에도입할예정이라고8일밝혔다./사진출처=핀에어

유럽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유럽간 항공편에 초고속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9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여름까지 모든 항공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최초로 2015년에 A350 항공기에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며, 올해 여름부터 유럽간 노선에 운항중인 단일통로 항공기에도 도입을 시작했다. 현재 6대에 설치가 되었으며, 올해 9까지 약 20대 항공기에 인터넷이 연결될 예정이다. 내년 여름까지 전체 에어버스 항공기에 인터넷 연결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객들은 핀에어 자체 포털인 노르딕 스카이(Nordic Sky) 포털을 통해 디지털 신문을 보거나 온라인 쇼핑,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빠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가장 빠른 기내 연결 속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 카르후(Piia Karhu)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유럽간 노선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터넷 연결을 통해 더 향상된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