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제공
사진=신세계백화점제공

지난해 미국 백화점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분더샵 콜렉션이 다음달 파리에 입성한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 콜렉션’이 다음달 백화점 봉마르셰에 정식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더샵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피와 퍼(Fur) 제품 외에 이탈리아 원사로 제작된 스웨터와 드레스, 셔츠, 탈부착이 가능한 양털 재킷과 코트, 가죽 소재 의류 등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봉마르셰와 기획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함께 첫 소개될 예정이다.

정화경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1세대 편집숍 분더샵이 하나의 ‘패션 브랜드’로 패션의 본고장 유럽에 진출한다”며 “세계적인 편집숍이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