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더랩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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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MBC가 주최하는 'DMCF 2018' 행사에 이더랩이 주관하는 ‘더 월(The Wall)’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MBC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약 1주일간 DMC페스티벌2018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디지털과 미디어, 문화가 한 자리에 만나는 축제로 각종 콘퍼런스와 다양한 페스티벌, 전시, 네트워킹 행사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린다. 지난해 콘퍼런스 기간 총 방문객 수는 49만 명, 온라인 뷰 수는 2억 300만을 달성했다.

이번 해는 이전의 개최 경험이 있었던 만큼 더 많은 방문객과 온라인 뷰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9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론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별도로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 팀들의 연사와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정계, 학계, VC, 암호화폐 거래소, 미디어, 커뮤니티, 스타트업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인다.

더월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이 만들어준 기회’ 세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규제와 법률’ △‘블록체인과 다가올 기술의 혁명’ △‘디지털 자산 거래와 거래소’ △‘블록체인의 경제 토큰노믹스’ △‘블록체인에서의 문화와 미디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라는 총 7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더랩의 김경수 대표는 “각계 각층의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자리다”며 “블록체인 관련 암호화폐 산업만이 아닌,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는 여러 비즈니스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