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제공
사진=홈플러스제공

올해 치뤄진 러시안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마트 풋살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동대문점 풋살파크 대관시간은 6월 477시간에서 7월 496시간, 8월 516시간으로 지난했던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대관 예약 역시 이미 450시간을 채워 월말 기준 540시간의 신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더불어 경기, 대전, 전주, 울산, 부산 등 전국 13개 지점 평균 대관시간 역시 6월 400시간, 7월 430시간, 8월 450시간으로 늘었으며, 9월에는 470시간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각 지점 평균 이용객수는 6월 6,130명, 7월 6,460명, 8월 6,750명, 9월 7,050명(전망)으로 3개월 새 15%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공간을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익 증진과 국민 체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몰 ‘코너스’(CORNERS)를 비롯해 고객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