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현홍 기자] 31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뒤를 이을 한일 합작 글로벌 걸그룹을 만드는 Mnet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파이널 생방송이 방송되고 있다.

'프로듀스 48' 파이널 생방송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총 4,452,179 표 중 HKT48 야부키 나코(矢吹 奈子)가 261,788표로 6등을 차지하며 최종 데뷔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가 됐다.

'프로듀스48' 한일 합작 글로벌 걸그룹의 이름은 아이즈원으로 확정을 지었고, 최종 데뷔 멤버 12인을 결정지을 생방송 문자투표가 마감 됐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TOP20은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AKB48 미야자키 미호, WM 이채연, 에잇디 강혜원, 플레디스 이가은, AKB48 타케우치 미유, 스타쉽 장원영, NMB48 시로마 미루, HKT48 야부키 나코, AKB48 시타오 미우, AKB48 혼다 히토미, 울림 권은비, 큐브 한초원, 스타쉽 안유진, 얼반웍스 김민주, 위에화 최예나, AKB48 타카하시 쥬리, 스톤뮤직 조유리, 울림 김채원, FNC 박해윤이다.

'프로듀스 48'은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양국 단일의 글로벌 걸그룹이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다. 매번 혁신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Mnet이 한일 양국의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글로벌 무대로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되었다.

'프로듀스 48'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 그룹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탄탄한 기본기의 한일 양국 연습생 총 96명 중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국적에 관계없이 12명의 데뷔 멤버가 선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