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제공
사진=삼성전자제공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QLED TV 매직 스크린 공모전'에 대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서 최종 수상작 시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성전자 TV 디자인 공모전은 2018년형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매직스크린'의 진화된 사용성을 주제로 올 6월 25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매직스크린의 이해도, 창의성, 디자인, 유용성, 주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을 선별했다.

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은 영국과 덴마크의 디자인팀인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Swift Creatives)'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총 4개의 최종 수상 작품들이 IFA 삼성전자 부스 내 특별 전시됐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서도 실제 기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직스크린의 사용성 확장은 무궁무진하며 앞으로 매직스크린이 바꿔나갈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