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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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인 ‘2018 LOTTE SHARED HEARTS’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계열사 롯데기업문화 TFT 직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 기업문화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기업문화위원회는 앞으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ERRC’ 활동 캠페인을 더욱 강화한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할 요소(Create)’ 등 네가지 요인을 발굴해 활용하는 전략 도구이다. 구성원들은 불필요한 일을 축소, 제거하는 한편 확보된 시간을 핵심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업무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성원 개인의 삶에 투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DWP(Digital Work Place)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DWP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 접속해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으로, 스마트 업무환경에서 임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부회장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라며 "롯데가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