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너스피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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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던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ETH)이 최근 200 달러 가격을 깨고 1년만에 185 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많은 이더리움 보유자들과 이더리움을 통해 ICO 모집을 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이더리움의 가격적 가치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더 큰 폭락을 우려하고 있다.

이더리움 가치 하락은 수 많은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 기업들이 만들어 낸 암호화폐 생태계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하락은 위험하다는 경고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 관계자는 “아직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유아기 단계로 기초를 탄탄히 하고 전반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으로 당장 이더리움의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코인빗 관계자는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가 지금도 하루에 수십 개씩 나오고 있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생태계로 더 큰 비젼과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개발자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도약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