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채혈검사,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 X-ray촬영 등은 예약 없이 검사실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행돼 왔다. 앞으로는 이런 일반검사들 또한 예약시간을 정해 관리하며, 개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검사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병원은 최근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들을 위한 일정을 진료실 외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진료 서비스와 환자경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개선으로 다수의 외래 환자들이 장시간 대기를 하거나, 미리 실시해야하는 검사를 놓쳐 재방문 하는 경우가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승의학전문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