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병룡 대표이사는 1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City)를 지향하고 있다” 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K-Style Destination)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000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된 사업이다.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이번 2차 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제2터미널 개장으로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통해 국제회의, 한류행사, 페스티벌 등 MICE 유치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사업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