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라다이스시티제공
사진=파라다이스시티제공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오는 21일 부티크 호텔·스파·클럽·플라자· 예술전시공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개장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병룡 대표이사는 1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City)를 지향하고 있다” 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K-Style Destination)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000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된 사업이다.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이번 2차 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제2터미널 개장으로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통해 국제회의, 한류행사, 페스티벌 등 MICE 유치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사업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