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타디움제공
사진=메타디움제공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개념의 신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 특허 선도업체인 '코인플러그(coinplug)' 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디움은 개인정보의 소유권이 개인에게 있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서비스 레이어인 '메타 ID(Meta ID)'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의 생성, 관리, 제공, 삭제 등에 있어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코인플러그가 보유한 블록체인 코어 기술력과 PKI 에 기반한 개인인증 솔루션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2014년부터 기업을 위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연구해왔고 2016년을 시작으로 현대카드, KB 국민카드 등에 블록체인에 기반한 인증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의 지적재산권 전문업체 '아이피알데일리(IPRdaily)'가 발표한 '2018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기업 순위 톱 100'에는 세계 7위로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개념의 아이덴티티 도입을 위해 메타디움이 구상하는 전략은 크게 △적극적인 활용사례 발굴과 △기존의 신원체제와 온라인 상의 가상 아이덴티티의 융합 두 가지이다.

메타디움 박 훈 대표는 “상기의 두 전략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인플러그와의 기술 파트너십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메타디움은 이달 말 '테스트넷(testnet)'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8일 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크라우드 세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