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딤제공
사진=디딤제공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에서 육류 선물세트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3일 업계 관계자는 “육류는 선물세트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육류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격, 고기 종류별로 다양화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또는 선물을 주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한 것이 이번 추석선물세트 트렌드다”고 말했다.

외식기업 디딤은 ‘백제원 불고기세트’, ‘양념소갈비세트’, ‘양념돼지갈비세트’ 등의 육류세트를 준비했다.

‘백제원 불고기세트’는 평소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의 불고기 메뉴이며, ‘양념소갈비세트’와 ‘양념돼지갈비세트’는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다.

사진=한촌설렁탕제공
사진=한촌설렁탕제공
한촌설렁탕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도 육류선물세트 7종을 마련했다.

불고기, LA갈비, 양념구이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5만원 이하의 ‘불고기세트’부터 한촌 특제 소스로 재운 LA갈비와 소불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세트’까지 종류와 가격대를 여러가지로 구성했다.

사진=이마트제공
사진=이마트제공
이마트는 고기를 먹는 문화가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바뀌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스테이크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돈스파이크 시즈닝스테이크 선물세트’는 래퍼 돈스파이크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든 제품으로 한우 채끝에 흑후추, 마늘가루, 암염, 바질, 로즈마리 등을 뿌린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