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amu.wiki/w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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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싱가포르 블록체인 업체와 협력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모바일 브랜드 '모바일증권 나무'와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은 전날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쿼크체인 기반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관리(WM)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다.

치 조우(Qi Zhou) 대표 등 핵심개발자 전원이 구글, 페이스북, 우버 출신이다.

NH투자증권 한 관계자는 "보안성과 탈중앙화 이슈가 부각되는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새로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