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매체별추이/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KT매체별추이/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지난 한 달간 SNS상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이통사는 KT(회장 황창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3위를 기록했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이통3사 핫 키워드를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조사한 결과, KT가 10만3,535건으로 SNS 상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 키워드는 ▲KT, 케이티 ▲SKT, SK텔레콤, ▲LGU+, LG유플러스 등으로 한정)

KT 키워드 검색수는 전월 같은기간(10만4,027건) 대비 약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SK텔레콤은 전월 같은기간(3만386건) 대비 약 31.8% 증가한 5만3,239건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전년 같은기간(6,996건) 대비 73.4% 급증한 1만2,138건으로 조사됐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KT의 긍정적 키워드는 2만5,478건, 부정적 키워드는 1만1,690건으로 집계됐다.

긍정 감성어는 "좋다, 우승, 웃다, 안전" 등이었으며, 부정 감성어는 "묵묵부답, 불편, 부담, 불편 겪다" 등이었다.

SK텔레콤긍부정추이/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SK텔레콤긍부정추이/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SK텔레콤의 긍정적 키워드는 6,464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2만3,259건으로 나타났다.

긍정 감성어는 "자연스러운, 시원한, 마음 훔치다, 강화하다" 등이며, 부정 감성어는 "불매, 차별, 큰 상처, 비판" 등이었다.

LG유플러스감성키워드순위/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LG유플러스감성키워드순위/사진출처=데이터앤리서치소셜메트릭스

LG유플러스의 긍정적 감성어와 부정적 감성어는 각각 4,241건, 958건으로 조사됐다.

긍정 감성어는 "귀한, 걱정없다, 강화하다, 즐기다" 등이며, 부정 감성어는 "걱정, 부담, 피해, 좋지않다"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