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푸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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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와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임직원 60명이 지난 13일 롯데푸드 천안공장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푸드는 임직원 60명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600만원의 기부금도 마련했다. 기부금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한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롯데그룹 릴레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이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해져 루게릭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