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대중화 앞장…거품없는 기술력 바탕 DAPP 쉽게 구현"
"블록체인 대중화 앞장…거품없는 기술력 바탕 DAPP 쉽게 구현"
  • [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8.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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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에이체인 대표 에릭 왕(Eric Wang)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 시키려는 프로젝트 및 기업들이 늘어나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블록체인의 실용성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 나가고 있다. 

현재 수 많은 종류의 프로젝트들과 기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게 업계 현실이다. 

그러나 거품많은 코인에 대한 마케팅적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대중화'라는 목적과는 다른 방향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오랫동안 마케팅 보다는 기술적 장점을 내세우고 성장하는 회사가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이체인(Achain)'이란 싱가포르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인데 RDPOS 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에이체인은 자금을 기술 및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에이체인은 많은 밋업에 참여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업계 및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한국시장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기자는 에릭 왕(Eric Wang) 에이체인 대표를 만나 에이체인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에릭 왕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에이체인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에이체인은 2015년 출시된 퍼블릭 체인입니다. 에이체인은 사람들이 스마트 컨트랙트, DAPP(디앱 : 탈중앙화 어플) 등을 저희 플랫폼에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세계 30개국에 걸쳐 200만 이상의 커뮤니티 멤버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이체인은 싱가포르에 기반한 기업이지만, 대부분의 활동은 베이징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사업모델을 구상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많은 분들이 이 질문을 했어요. 에이체인은 퍼블릭 플랫폼입니다. 사람들이 이용을 원하면 가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스는 토큰에 해당합니다. 이게 기본 원칙입니다.

그리고 에이랩이라는 것을 설립했는데, 이곳은 연구와 파스 서비스 제공를 담당하는 연구기관입니다. 파스는 블록체인을 서비스로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ACT를 제공하는 셈이지요. 이것이 저희 사업의 기본 원칙입니다. 하나는 DAPP 출시, 나머지 하나는 토큰 트랜스퍼, 그리고 그것이 ACT를 소비합니다. 다른 방법은 사람들이 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면, ACT 토큰을 제공합니다.

- 블록체인을 에이체인에서 시작한 이유는 뭡니까.

▲ 세계에서 많은 체인들이 출시되고 있고 많은 체인에서 DAPP을 지원하는데 사실 미래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블록체인에서 사람들은 데이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사람들은 네트워크, 플랫폼이 아닌 데이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취합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만들고 세 경제 체계를 구축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최근에도 세계 여러곳에서 블록체인 기업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는데 한국시장에 대한 특별한 전략이 있는지.

▲ 네, 물론이죠.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고 그들이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에 저희 패널이 있으며 각종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ACT(에이체인 토큰)를 제공합니다. 이게 현재 하고있는 첫 번째 협력입니다.

다른 협력은 많은 DAPP을 에이체인에 추가하는 일입니다. 물론, ACT 역시 한 종류의 화폐로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이체인은 140개 이상의 DAPP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중국 DAPP 입니다. 몇몇 DAPP은 미국에서 왔구요. 우리는 케이캐시라는 중국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월렛 DAPP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사용자 수가 50만명을 넘습니다. 

‘바이더블록’ 이라는 미국 DAPP은 자동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은 이 데이터를 이용해서 화폐를 바꿉니다. 그런데 바이더블록은 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체인, 바이더블록, 한국 이렇게 삼자 협력관계가 형성된것입니다. 

- ICO를 완료했는데 목표를 달성했는지.

▲ 이제 1단계를 끝냈고 이제 2, 3 단계로 진입하려고 합니다. 사실 2단계에 진입했다고 하는것이 맞겠는데 저희는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체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이죠. 3단계로 넘어가면 VEP 개발에 힘쓰려는데 VEP는 네트워크 내 상호운용성을 지원해서 토큰 교환 및 토큰 데이터 연결을 용이하게 하는 프로토콜 입니다.  ETH, ACT 거래에 먼저 사용하려고 합니다. 

-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 중국의 블록체인 정책입니다.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개발에 폐쇄적이고 이를 달가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및 채굴 등 사람들이 어느것도 손대기를 원하지 않으며 가장 큰 문제는 정부입니다.

그 다음으로 어려운 것은 사람들이 DAPP 사용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현실입니다. 많은 DAPP과 스마트 컨트랙트가 토큰, 코인 플랫폼에 한정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요구에 맞는 DAPP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기술개발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에이체인의 주요 특징은?

▲ 에이체인은 모델체인 생태계에 충실하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원합니다. 에이체인에서는 한 개의 체인에 한 개의 DAPP만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체인을 분리하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저장도 달라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을 이용해 데이터 저장을 하려고 한다면 많은 공간이 필요한데 에이체인의 방식을 채택하면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모델 체인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 올해 에이체인 전망과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올해 2,3단계 ICO 를 완료하고 VEP, 데이터 연계같은 프로젝트를 모두 올해 안에 끝내려고 합니다. 시장전망에 대해서는 단언하기 어렵네요. 시장 전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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