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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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다가올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Q 애자일 랩(Agile Lab)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애자일 랩 7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제공과 하나금융그룹 현업 부서들과 사업화 협업, 경영 및 세무컨설팅, 외부 전문가 상담지원, 초기단계 시드 직접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간접투자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1Q 애자일 랩 7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네오사피엔스, 아드리엘, 데이블, 트레드링스, 웰그램, 드림에이스, 브렉스랩, 아토리서치, 트레이지, 메이크스타 등 10개 업체다.

함영주 은행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