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원교수[사진-경희대병원]
원장원교수[사진-경희대병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20일부터 양일 간 중국 대련에서 개최한 제4회 아시아 노쇠 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중국노인병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노인들의 노쇠의 특성에 대한 연구 공유와 연구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일본, 중국, 타이완뿐만 아니라 스위스,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원 교수는 한국의 유일한 기조연설자로 ‘노쇠와 근감소증의 간편한 진단방법’을 발표했다.

원 교수는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쇠와 근감소증은 전 세계적인 공통 관심사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노인의학분야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그리고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