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제공
사진=롯데칠성음료제공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내년 상반기 음료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 국민 대상의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및 예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총 1,007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추천수가 많은 상위 아이디어 중 참신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본선에 진출할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 아이디어는 ▲라즈베리에 민트를 더한 탄산음료 ‘베리민톡’ ▲비타민나무열매를 원료로 한 ‘차차르간 주스’ ▲블랙커피에 버터와 MCT오일을 섞은 ‘방탄커피’ ▲향신료로 쓰이는 바질을 원료로 한 에이드음료 ‘바질에 빠질래’ ▲체리맛에 씹는 식감을 더한 탄산음료 ‘체리통통’ ▲무알코올 칵테일 ‘샹그리아’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스 ‘꿀에 빠진 토마토’ ▲수박화채의 맛을 살린 ‘화채 스파클링 & 밀크’ ▲진한 콩국에 코코넛젤리를 더한 식사대용음료 ‘콩코넛’ ▲팥라떼에 고소한 버터를 섞은 ‘앙버터 라떼’ 등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선 투표를 진행하고 다음달 9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에 대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시제품 개발을 진행, 사업성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내년에 신제품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선정되는 첫번째 ‘모두의 음료’ 탄생에 음료를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