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대형 게임사 가운데 지난 한 달간 SNS서 가장 인기를 끈 게임사는 넥슨(대표 이정헌)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차지했으며,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꼴찌를 기록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국내 대형 게임사 핫 키워드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조사한 결과 넥슨이 1만5,707건으로 SNS 상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넥슨 키워드 검색수는 전월 같은기간(2만2,939건) 대비 약 3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전월 같은기간(1만3,710건) 대비 약 16.6% 감소한 1만1,433건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전월 같은기간(8,506건) 대비 약 37.0% 감소한 5,356건으로 집계됐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넥슨의 긍정적 키워드는 3,464건이었던데 비해 부정적 키워드는 3,931건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긍정 감성어는 "폭소, 친절하다, 친절한, 즐거운" 등이며, 부정 감성어는 "여혐, 논란, 민폐, 경고하다" 등이었다.
엔씨소프트의 긍정적 키워드는 3,709건, 부정적 키워드는 1,131건이었다. 긍정 감성어는 "적극적, 좋다, 화이팅, 기대하다" 등이었으며, 부정 감성어는 "고민, 춥다, 공격적, 아쉽다" 등이었다.
넷마블의 긍정적 키워드와 부정적 키워드는 각각 3,541건, 541건으로 나타났으며, 긍정 감성어는 "사랑, 감사하다, 즐기다, 좋다"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감성어는 "범죄, 갈등, 억울하다, 불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