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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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감자엔 소스닷'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70만 봉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된 감자엔 소스닷 영상은 제품 특징인 ‘점(닷)’을 강조하는 리듬에 ‘달려라 하니’ 등 애니메이션 영상을 접목했다. 영상이 공개된 지 5일만에 조회수 5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은 이달부터 중국에서도 현지명 ‘디엔디엔짱(点点?)’으로 감자엔 소스닷을 선보인다.

디엔디엔짱은 ‘점점이 소스에 찍어먹는다’는 뜻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품명을 현지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엔 소스닷만의 특징을 동영상으로 직관적이면서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주효했다”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소비자들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소통하며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