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사장남익현)이지난20일두명의어린목숨을앗아간김해시원룸화재사고피해자인우즈베키스탄동포가족에게2,000만원을전달한다고23일밝혔다.남익현이사장/사진출처=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사장남익현)이지난20일두명의어린목숨을앗아간김해시원룸화재사고피해자인우즈베키스탄동포가족에게2,000만원을전달한다고23일밝혔다.남익현이사장/사진출처=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지난 20일 두 명의 어린 목숨을 앗아간 김해시 원룸 화재 사고 피해자인 우즈베키스탄 동포 가족에게 2,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남매가 숨지고 이들의 형제와 사촌 역시 위중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성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 소식을 접하고 남의 일로 느껴지지 않았고 재단 이사진도 신속히 도울 것을 당부했다”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고국에 돌아온 동포들에게 비극이 일어나 참담한 심정이지만 부디 빨리 완쾌하여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