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시샘커뮤니케이션제공
사진=더시샘커뮤니케이션제공
국내 IT전문기업 '(주)미콘커뮤니티'의 '미콘캐시'로 상품값을 지불할 수 있으며 현금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능한 전용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오는 30일 삼성동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및 사용시 결제시간이 오래 걸려 실시간 거래와 같은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미콘커뮤니티에서 개발한 방식은 구매자의 미콘캐시앱 지갑에서 QR코드를 스캔, 판매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이로써 미콘캐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가치를 확보한 셈이다.

(주)미콘커뮤니티는 이번에 오픈되는 삼성동 미콘캐시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지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미콘캐시 전용 쇼핑몰도 연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미콘캐시를 개발한 (주)미콘커뮤니티는 2016년 전자명함 ‘미콘통(MeconTong)’을 론칭했으며 같은 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하는 ICT분야 유망 300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미콘캐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미콘캐시의 실용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