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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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7일 오전 1시 10분부터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STAGE)를 통해 미국 팝아트의 황제 ‘케니 샤프’(Kenny Scharf)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케니 샤프’는 키스 해링,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앤디 워홀 이후의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고객 대상 이색 마케팅부터 작품 판매까지 진행하게 됐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더 스테이지’에서는 ‘케니 샤프’ 특유의 공상만화, 대중문화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아트 컬렉터들의 수집 목록 1순위로 꼽히는 서핑보드 첫 번째 에디션 3종를 비롯해, 판화 3종, 토트백 2종, 피규어 등 각종 한정판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케니 샤프’가 작품을 통해 꾸준히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환경 문제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팝아트의 거장 ‘케니 샤프’와 협업해 예술과 쇼핑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전 세계 최초로 홈쇼핑 방송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한 의미 있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