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강태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모바일에서 1인 가구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관 ‘레티트(LETIT)’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레티트는 사내 혁신 조직 ‘H이노베이터’의 신사업 제안에서 비롯됐다. 1인 가구 대상인 전문관 운영이 고객층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는 의견을 수렴, 회사 측은 올 1월 전담 조직을 신설, 약 1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레티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레티트’를 통해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등의 삶을 영위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레티트’는 추후 고객의 각종 취향을 포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미리 체험해보는 ‘샘플러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모바일본부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그들이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전문관을 오픈했다”며 “고객의 취향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안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태희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