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상한 업체들의 특징은 모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주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사회공헌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신수종사업을 찾아 한단계 진화하며 지속성장을 꾀한 점이 돋보였다.

풍림무약은1 974년에 창립해 4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2002년부터 현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제약/식품원료, 화장품 및 화학원료, 화상광학기기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표 이사체제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우수한 의약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그결과 선대시절에 비해 매출이 약2배, 종업원수는 약2.5배 증가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킴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힘쓰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풍림무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