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시아경제TV 제공
사진= 아시아경제TV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블록배틀’은 9일 밤 10시 결선 진출로 향하기 위한 마지막 배틀라운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블록배틀은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10에 오른 10개팀 씰(SEAL), 그래비티, 액스맥스(XMAX), 모파스, 로열티 그룹, 찬스체인(Chance Chain), 렌드체인(Lend Chain), 모아, 김치파워드, 데이탐이 지난주 첫 번째 배틀라운드 ‘토큰 이코노미’ 모델을 두고 진행한 5분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두 번째 배틀라운드 ‘1:1 백서깨기’를 진행한다.

백서란 일종의 설명서로 투자자에게 해당 암호화폐(가상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특징이나 정보를 기술해 놓은 문서를 뜻한다. 암호화폐의 1차 검증 수단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에서 백서 분석은 필수 단계다. 이번 라운드는 각 팀의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전반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 백서 깨기’는 두 팀씩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서로의 백서에 대한 공격과 수비를 3번씩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1:1 백서깨기 점수는 100점 만점에 7명의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해 기록된다. 그리고 지난주와 이번주 배틀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결선에 진출할 TOP5를 가리게 된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 역시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록배틀 홈페이지에서는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다음 방송 전까지 결선에 진출한 5팀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2팀에 투표할 수 있다. 단, 한 팀에 중복투표는 불가하다. 이 투표 결과는 결선에서 최종 점수의 20% 비중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5주차 투표는 오는 16일 당일 생방송 중에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5회는 오는 16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밤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