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수아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11일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 자리는 배정남이 차지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정남은 자신이 참가한 패션쇼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스로 한껏 매력을 보여 준 뒤 내려와 ‘아~ 눈물나네”로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는데 이때 TNMS 최고 1분 시청률이 19.7%까지 상승했다.

이후 배정남이 눈물 흘린 이유를 알고 보니 감격적이라 그런 것도 아니고 슬픈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고 단지 런웨이에서 눈을 안 감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스튜디어 어머니들이 폭소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은 17.0% (1부 14.3%, 2부 18.2%)로 같은 시간대 주말드라마 MBC ‘내 사랑치유기’ (17회8.9%, 18회 9.7%, 19회 8.1%, 20회 8.5%) 를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배정남 이야기 이후 이어서 김종국 이야기로 이어졌는데 김종국은 터보의 김정남에게 김정남 30년 짝 사랑 김완선을 소개해 주었다. 수줍음과 떨림에 김정남이 물을 따르다가 손을 떠는 것을 김종국이가 지적하자 이를 본 김완선이 빵터지는 장면에 1분 시청률은 19.3%까지 올랐다.



김수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