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는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를 상징하는 대표 지역으로,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와 미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타고난 기후와 미국 문화의 영향으로 트인 공간에서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농구, 스케이트 보드 등 활발한 코트 문화를 가진 곳이다. 과거 푸마는 캘리포니아 코트 문화를 반영해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 선보였던 코트화 ‘푸마 캘리포니아(PUMA California)’를 출시하기도 했다.
‘푸마 캘리포니아’는 처음 코트화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비보이, 그래피티 등 점차 다양한 문화 영역을 넘나들며 스트릿 스타일의 대명사가 됐다. 스트릿 문화는 더 이상 비주류가 즐기는 소수 문화가 아닌 다수가 즐기는 대중 문화로 자리 잡으며 하이엔드 패션계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푸마는 이런 스트릿 트렌드의 대중화를 반영해 여성들이 쉽게 스트릿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칼리(CALI)’로 재탄생시켰다.
고무 소재의 아웃솔은 미끄러움을 방지해 코트화답게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화보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 배색이 들어간 푸마의 탑과 레깅스에 통일된 색감의 칼리를 매치,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룩 연출을 시도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착용한 화이트 컬러 제품 외에도 블랙과 핑크, 총 세 컬러로 출시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2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푸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푸마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