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구세군자선냄비본부 '여성 암환우 대상'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프로그램[사진=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구세군자선냄비본부 '여성 암환우 대상'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프로그램[사진=한국노바티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9일 임직원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 암환우를 위한 ‘가화맘사성 반찬배달’을 이번 주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화맘사성 반찬배달’은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가 함께 하는 여성 암환우를 위한 ‘가화맘사성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 암환우들이 투병중에도 가족이나 본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는 점에 공감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가화맘사성 반찬배달’은 가화맘사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사연을 보내준 암환우 100명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허영만 만화 식객의 김치명인으로 유명한 이하연 선생이 운영하는 봉우리 김치 문화원(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진행됐으며, 투병중인 암환우를 위해 특별히 저염식 전통 백김치를 직접 준비했다.

‘가화맘사성’ 임직원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크리스토프 로레즈 대표는 “엄마, 아내 등 가족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암환우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반찬배달이 아닐까 싶다”며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반찬뿐 아니라 여성 암환우들을 위로 하고픈 마음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