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노믹스 성공열쇠 경제 부총리, 이용섭 김진표 등 거론

2017-05-15 14:24:31
[글로벌경제신문 오현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지 엿새 째다. 취임 초기부터 인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다 그 과정이 무척 파격적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주요 공약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할 경제라인 사령탑, 경제부총리의 인선은 늦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24~25일 개최되고 31일 인준안 표결이 확정됐다는 국회의 발표에 따라 그 기간에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 인사가 발표되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측에 따르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많은 후보들 중에서 이용섭 전 민주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으로 좁혀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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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용섭 전 의원과 김진표 의원

이용섭 전 의원은 재정경제부를 거쳐 관세청장, 국세청장을 지냈고, 김진표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로 지낸 경험이 있어 경합이 예상된다. 다만 이용섭 전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같은 호남지역 인사, 김진표 의원은 경제부처 원로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이름이 거론된 인물은 조윤제 서강대 교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그리고 문 대통령과 함께 대선 후보자로 활동했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이 있다.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의 수장으로 정권교체기에 불안한 요소들을 안정적으로 다뤄야 하는 중요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에서 경제부총리의 인선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오현근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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