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상화폐시장 묻지마 투매 양상...이젠 치즈 프리미엄?

2017-07-16 1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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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시장이 비트코인 충격에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보유자들이 한꺼번에 매물을 쏟아내놓으면서 오히려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는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캡처 =코인러시 앱
[글로벌경제신문 임경오 기자]
한국 가상화폐시장이 글로벌 시장보다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 가상화폐들은 환전에 따른 수수료와 왕복 송금 수수료등을 감안할 경우 해외시세보다 7% 더 비싸더라도 이를 적정 김치프리미엄이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 거래자들이 투매에 나서면서 오히려 5~9% 가량 한국 가상화폐 가격이 해외시세보다 싸져버린 것.

16일 7시25분 현재 코인러시 어플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은 1만4,580원까지 밀리면서 해외시세보다 오히려 9.26%나 훨씬 저렴해졌다.

또 대시 이더리움 리플등도 7%가량 해외시세보다 더쌌으며 비트코인도 해외시세보다 5.5%나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역프리미엄이 발생한 이유로는 그동안 김치프리미엄이라 불릴 정도로 꿋꿋하게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한꺼번에 매물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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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오 기자 ce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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