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관계 긴장 여파...아시아권 '디지털 금 비트코인 사자' 몰려

2017-08-13 0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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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처 = 코인러쉬(Coin Rush)
[글로벌경제신문 임경오 기자]
빗썸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상화폐 거래소가 글로벌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13일 빗썸 거래현황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현재(이하 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8.76% 급등한 4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 역시 전날보다 8.45% 오른 455만5,000원선까지 뛰었으며 코빗도 8.57% 상승한 456만500원선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비트플라이어도 24시간전 대비 8.12% 오른 43만4,790엔, 중국 OKcoin은 8.96% 뛴 2만6,515위안, 중국 후오비는 9.41% 급등한 2만6,660위안선에서 시세가 형성돼있다.

글로벌 대표 거래소인 미국 폴로닉스는 같은 시간 3,9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사상최고가 경신을 또 한번 바라보게 됐다.

아시아권 비트코인의 프리미엄은 전날까지만 해도 미미한 수준이었거나 오히려 역프리미엄이었던 경우가 많았지만 이날 프리미엄이 2%이상 붙었다.

이는 북미관계 악화에 따라 직접 영향권에 있는 아시아권 거래자들이 유사시에 대비해 가상화폐 대표종목인 비트코인에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인해 평소와는 달리 아시아권 거래소들이 미국등 해외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가격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매수세 이전으로 인해 대시를 제외하고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리플 비트코인캐시(BHC) 등 다른 알트코인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여 대조를 보이고 있다.



임경오 ce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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