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center
사진=카카오뱅크홈페이지
최근 '짠테크족'을 겨냥한 소액 적금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대표 이용우·윤호영)·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은 소액을 저축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상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고객이 가입시 납입금액을 정하면 매주 해당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액을 내는 방식이다.

일례로 1000원으로 적금을 시작하면 2주차에는 2000원으로,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하게 된다. 금리는 연 1.80%로 자동이체시 0.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하나씩 부여받고, SNS를 통해 적금납입 현황도 공유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연 4%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통장 '한달애(愛) 저금통'을 선보였다.

이 통장은 하루 최대 3만원, 월 잔액 30만원까지 매월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지정 계좌로 이자와 적립금을 넣어준다. 연 4%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은 일일 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족을 겨냥한 소액적금 상품인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커피나 군것질, 담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출되는 비용을 아껴 매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으로,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 하루 적립한도 1,000원부터 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은행과 고객간 저축 격려 문자와 오늘의 저축액 회신문자를 통해 이뤄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적금 상품"이라면서 "텍스트뱅킹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윤기설 칼럼
한창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의 '따뜻한 기업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