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일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 발효"
미국, "5일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 발효"
  • 승인 2018-11-03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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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5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를 발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AP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2015년 핵협정으로 해제된 이란에 대한 미국의 모든 제재 조치를 재가동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지난 5월 이란 핵협정을 탈퇴한 이후 지난 8월 이란과의 자동차, 금, 귀금속 등의 거래를 금지하는 1차 제재 조치를 단행한 바 있으며, 2차 제재를 통해 운송, 에너지, 금융 부문 거래를 차단할 예정이다.

다만 8개국에 대해서는 계속 이란산 석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므누신 장관은 "많은 나라들이 지금까지 이란산 석유 구매를 상당히 줄여왔으며, 수입량을 줄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