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체육회, 컬링팀 '팀 킴' 관련 합동 감사
문체부·체육회, 컬링팀 '팀 킴' 관련 합동 감사
  • 승인 2018-11-09 1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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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민정감독 인스타그램)
[글로벌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컬링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부당대우 의혹과 관련한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들 '팀 킴'의 호소문을 8일 접수했고 문체부와 합동으로 컬링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또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여자컬링팀 ‘팀 킴’이 지도자들로부터 폭언과 전횡 등 부당대우를 받아왔다는 폭로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팀 킴’ 폭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질의에 “바로 감사를 실시해서 철저히 밝히고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특히 “행사 사례비를 어떻게 집행했는지를 포함해 부당한 대우라든가 폭언 등 부분도 확실히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팀 킴'멤버들은 그간 지도자들에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고, 각종 포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던졌다.

이에 장반석 감독은 9일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포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던 선수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