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EPCO Open MG 프로젝트' 추진…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도약
한전, 'KEPCO Open MG 프로젝트' 추진…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도약
  • 승인 2018-11-18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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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전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MG)'를 개발하기 위한 'KEPCO Open M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EPCO Open MG’는 기존 MG에 에너지솔루션과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에너지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까지의 MG는 소규모 태양광(PV, PhotoVoltaics)과 풍력(WT, Wind Turbine), 그리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위주로 구성돼 안정적 전력공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KEPCO Open MG’에는 연료전지 등이 발전원으로 추가돼 신재생만으로도 에너지자립이 가능하며, P2G기술을 활용해 남는 전력을 수소(Hydrogen)로 전환해 저장, 필요할 때 연료전지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다시 바꿀 수 있다.

한전은 MG간에 전기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면 계통연결 병목현상이 해소돼 신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KEPCO Open MG’를 더욱 본격화해 국내 최초로 메가와트(MW) 규모의 에너지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성해갈 예정이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3대 트렌드는 탈탄소화(Decarbon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전은 신재생발전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