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엘, 일본서 드론 농업 개시
독일 바이엘, 일본서 드론 농업 개시
  • 승인 2018-11-20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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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독일 바이엘(Bayer)이 일본에서 드론 농업을 시작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종자・농약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인 독일 바이엘은 일본에서 드론 농업에 대한 이용을 개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드론 벤처의 기술을 사용하며 농약을 정확하게 살포하는 구조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엘이 일본에서 시도하는 것은 드론 판매뿐 아니라 기계 관리 및 유지 구조 구성과 농약의 효율적인 살포 기술 확립이다. 하랄드프린츠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 사장은 “바이엘의사업은 농약이 아니다”라면서 “’효과’를 판매하는 사업”이라고 디지털 농업의 목적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드론으로 촬영한 화상을 AI(인공지능)를 통해 과일나무 수와 잡초의 밀도를해석한다. 그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공중에서 정확하게 농약을 살포하거나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다.

쌀 1t을 만드는 원재료비가 미국의 4배라는 계산도 나올 정도로 일본농업은 생산 원가가 높다. 고온 다습하며 병해충이 많은 일본은 농약 살포량도 늘어나는 경향이 늘어나고있다지만, 벌이가 안 좋은 산업에 젊은이들이 모이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농약 살포 부담과 비용을 낮추며 소득을 늘리는 대처를 취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도모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