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 등 첨단기술 스포츠 활용 본격화
日, AI 등 첨단기술 스포츠 활용 본격화
  • 승인 2018-12-04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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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하도(HADO)’의 관전 화면 이미지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일본에서 AI(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스포츠에도 활용 중이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첨단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활용한 ‘스포츠테크’를 계기로 일본 스포츠 시장이 확대되기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의 견인 역할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AI에 따른 축구 전황 분석과 AR(증강현실)을 사용한 새로운 스포츠 창출 등 기존의 프로팀 및 대기업과 협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산업은 미국에서 연간 약 50조 엔, 중국에서 20조 엔 정도를 자랑하는 대대적인 산업이다. 한편 일본은 5조 5,000억 엔(지난 2012년 시점)으로 뒤처지고 있지만 오는 2025년에는 2012년과 비교해 3배 증가한 15조 엔 시장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AI(SportsAI)는 AI를 사용한 시합의 전황 예측을 축구 토토의 구매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제공 중이다. 이 회사는 J리그프로팀과 상세한 전황 분석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이르면 내년 안에 실용화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없던 스포츠 체험을 AR로 창출하는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했다.

실내 코트를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한 6명이 두 편으로 갈라서 피구처럼 공을 던지는 시늉을 한다. 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 화면상에서 반짝이는 가상공이상대 팀 선수에게 날아가며 맞으면 소리와 빛으로 알 수 있다. 밀리프(Meleap)가 개발한 AR 스포츠 ‘하도(HADO)’다.

일본 내 20곳, 해외 약 20개국에서 월간 총 6만 명이 이용한다. 대형 화면으로 관전도 할 수있다. 투자자도 주목하며 지난 11월 스포츠테크 기업으로서 7억 엔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