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퇴행성 관절염 이중타겟 수용체 캐나다 특허 취득
에이프로젠, 퇴행성 관절염 이중타겟 수용체 캐나다 특허 취득
  • 승인 2019-01-09 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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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에이프로젠KIC[007460]와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AP216 이중타겟 수용체에 대한 캐나다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근본적 치료제가 미비한 퇴행성 관절염 분야 신약개발에 한발 더 나아갈 전망이다.

AP216은 관절에서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혈관 증가와 활막(synovium) 세포층의 비대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연골 손상의 진행을 막는 이중타겟 수용체이다. 에이프로젠 “AP216이 동물실험에서 퇴행성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2020년 글로벌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전세계 인구의 약 10~15%가 증상을 가지고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소염제 및 히알루론산 제제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5조원에 달하며 기타 증상완화제를 포함한 관련 의약품 시장은 4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재섭 대표는 ”향후 신약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치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에이프로젠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에이프로젠KIC [007460] 등 계열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프로젠그룹은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기반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