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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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작년 3분기 대형손보사 5곳의 남녀간 임금격차가 최대 2.1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현대해상·메리츠화재와 DB·한화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5곳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남녀간 평균 임금차가 가장 큰 손보사는 DB손해보험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DB손해보험의 남성직원은 7,848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여성직원은 3,617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급여 차이는 4,231만원으로, 남녀 평균 임금격차는 '2.1배'에 달했다.

삼성화재의 남자직원은 7,124만원을 수령했으며, 여성직원은 3,746만원을 지급받았다.

남자직원이 여자직원보다 1.9배인 3,378만원을 더 받았다.

현대해상의 남자직원은 6,700만원을 수령했으며, 여성직원은 3,800만원을 받아 1.7배의 격차가 벌어졌다.

이 회사의 남녀 직원 급여 차이는 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 남자직원은 8,505만원을, 여성직원은 5,232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남성직원이 여성직원보다 1.6배인 3,273만원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작년 3분기 한화손해보험의 남녀간 평균 임금차는 1.5배에 그쳤다.

이 손보사의 남자직원은 7,100만원을 수령했으며, 여성직원은 4,500만원을 지급받아 남녀 직원의 급여 차이는 2,600만원이었다.

이와 관련 DB손해보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직내 TM 인원이 1,000명 이상인데 주로 여성직원들로 이뤄져있다"면서 "이들을 정규직 전환하면서 함께 통계에 잡히다 보니 격차가 다소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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