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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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어플라이언시스(Hitachi Appliances)가 발매 예정인 스마트폰 연동 냉장고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일본 히타치 자회사가 스마트폰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장고를 발매할 예정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어플라이언시스(Hitachi Appliances)는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냉장고를 오는 3월 중순에 발매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냉장고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외출한 곳에서 냉장고 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춘다. 급한 손님이 올 경우 외출한 곳에서 냉장고 안을 급속 냉각하는 등의 사용 방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냉장고 전용 앱을 통해 식자재 관리와 온도 설정도 가능하며 식자재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구매일과 보존 날짜를 목록으로 기록할 수 있다. 또 냉장고 문이 열려 있거나 냉장고의 가동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통지하는 기능도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손질 방법 등의 서포트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세금 제외 43만엔 전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히타치어플라이언시스는 자사의 가전에 대한 IoT와 AI 탑재를 진행 중이다. 다마카와 히로야스(玉川博康) 사업 전략 총괄본부 상품 전략 본부 국내상품 기획부 부장은 “앞으로는 냉장고의 AI 스피커와의 연계 등 기능 강화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가전제품을 통해 다양한 이용 데이터를 수집하며 애프터서비스 강화와 제품 개발로 잇겠다는 목적이다.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등에도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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